임실군이 교통 불편과 식품 접근성 문제를 겪는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내 집 앞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지난 20일 이동장터 차량 제막식을 열고, 고령층과 농촌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가가호호 이동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매점 감소로 인한 ‘식품 사막화’ 해소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동장터는 임실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아 올해 두 달간 임실읍 41개 마을을 시범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도 선정되어 서비스 범위를 11개 면 교통취약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운영 준비 단계에서 임실군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나로마트 수준의 판매가를 맞추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생필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농촌형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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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청 누리집

출처 : 임실군청 누리집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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