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드디어 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을 출범시키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동안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동브랜드가 없던 전주시는 올해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를 제정하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포장·유통을 하나의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6일에는 브랜드 운영과 품질 기준, 홍보 전략 등을 심의·자문하는 핵심기구인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준비해온 공동브랜드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주한옥애뜰' 브랜드 농산물을 시중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주한옥애뜰'은 단순 상표등록이 아닌 전주 농가의 정성과 한옥의 멋, 그리고 소비자를 향한 신뢰까지 담아 "전주 농산물은 믿을 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전주한옥애뜰'을 통해 전주 농산물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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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주시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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