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소식] 보건복지부,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운영 시작… 위기가구 발굴·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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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 작성일자
- 2025-12-02 1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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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월 1일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을 중심으로 12월 중 약 70여 곳에서 운영되며 앞으로도 운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과거 코로나19 시기에 일부 지방정부가 시행했던 먹거리 지원 사업이 위기가구 발굴과 식생활 보장에 효과를 보인 점을 참고해 중앙정부가 민관 협력 모델로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으며, 동일 가구가 반복 방문하는 등 위기 징후가 보이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용 절차는 1차 방문 시 본인 확인 후 즉시 지원하고, 2차 방문 시 기본 상담 후 지원합니다. 3차 방문부터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추가 상담을 마쳐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공적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반복 방문하거나 위기 신호가 감지된 경우에는 지자체 복지팀과 연계해 사례관리, 공적 지원 신청 등 더 깊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이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진행하며, 신한금융그룹이 4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지부는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2026년 5월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이 생계 위기에 놓인 국민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사업 안내 및 운영장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해보세요!
출처 : 보건복지부 누리집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https://www.jif.re.kr/jbf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