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역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참여농가 선진지 견학

- 인구 규모 유사 지자체(청양군) 사례 벤치마킹으로 센터 간 교류 기반 마련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센터’)는 동부권역(진안·무주·장수)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조사·사례 분석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21일(목) 청양군먹거리직매장 유성점과 (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동부권역 먹거리정책 담당자, 학교급식센터 관계자 및 참여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진흥원 먹거리센터는 동부권역과 인구 규모 등 여건이 유사한 청양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학교·공공급식 프로세스를 집중 점검하고, 물류·정산 등 현장 운영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과·부족이 빈번한 품목의 수급 안정과 기획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기획생산 작부체계 도입, 공공급식 영역 판로 다변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바이오진흥원 먹거리센터는 앞으로 센터 및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해 기획생산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과 앱을 활용한 농가 조직화 및 시군 센터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지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동부권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획생산–농가조직화–가공·유통 연계 모형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 조사·사례 분석의 자리였다”며,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확립하고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군 센터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https://www.jif.re.kr/jb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