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기농협이 숙원사업이었던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새 센터는 1,998㎡ 규모로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됐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카페, 중앙지점, 2층에는 화훼 판매장 ‘플라워팜’, 공유부엌 등 문화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농민은 안정적인 판로를,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플라워팜은 꽃 판매와 휴식공간이 결합된 ‘사랑방’ 역할을 하며 주민 만족도가 높습니다.

삼기농협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소통 공간 제공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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